[보도자료] 둥·둥·둥…영주선비세상, 전통북 자하고(紫霞鼓)’제막식 열어
둥·둥·둥…영주선비세상, 전통북 자하고(紫霞鼓)’제막식 열어
높이 지름 각각 1.8m 국내서 보기 드문 크기
선비 세상의 정체성을 살린 상징물 조성
체험형 문화콘텐츠로 선비정신 계승
영주 선비 세상 정음 정에 설치된 높이와 지름이 각각1.8m에 달하는 자하고(영주문화관광재단 제공)
경북 영주문화관광재단이 최근 선비 세상 정음 정에서‘자하고(紫霞鼓)’제막식을 개최했다.
‘자하고’는 자줏빛 노을을 뜻하는 자하와 북을 뜻하는 고를 결합한 것으로 ‘선비의 지조와 고결함’을 나타낸다는 의미로 이름을 붙였다. 자하고는 높이와 지름이 각각 1.8m에 달하며, 국내에서 보기드문 큰 북이다.
행사에는 영주문화관광재단 김원택 대표이사와 영주 한국 효문화진흥원 박찬극 원장을 비롯해 여행 전문기자단과 외국인 영향력자 그리고 선비 세상 방문객들이 참석해 제막을 축하했다.
제막식에서는 영주문화관광재단 김 대표이사의 첫 타고를 시작으로, 참석자들이 차례로 자하고를 직접 체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외국인 영향력자들은 북을 직접 두드려보며 웅장한 울림에 감탄을 자아냈다.
영주문화재단은 자하고가 선비세상 방문객들에게 시각적 즐거움과 청각적 감동을 동시에 제공하는 특별한 체험 기회를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선비세상의 정체성을 담은 새로운 랜드마크는 물론 포토존으로도 기대된다.
영주문화관광재단 선비 세상 관계자는“자하고는 단순한 조형물을 넘어,선비문화를 체험하는 새로운 상징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 자하고와 연계한 다양한 퍼포먼스와 문화 체험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