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영주 ‘한가위 큰잔치’ 전통과 현대 잇는 몰입형 축제 열린다
영주 ‘한가위 큰잔치’ 전통과 현대 잇는 몰입형 축제 열린다
가족 참여형 놀이·국악·창작극 등 세대 아우르는 명절 문화 축제
선비세상·선비촌 역사 자원 활용, 지역 문화관광 모델로 주목
올가을 영주에서는 한가위를 맞아 특별한 시간여행이 펼쳐진다.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4일부터 8일까지 닷새간 선비세상과 선비촌 일원에서 ‘2025 한가위 큰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전통놀이 체험을 넘어 이머시브(몰입형) 공연과 체험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조선시대를 재현한 공간에서 배우들과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한가위 사절단’,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프로레슬링 특별 공연, 아이들을 위한 미션형 체험 ‘망태할아버지의 집’ 등이 대표 프로그램이다.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양한 체험도 마련된다.
대형 윷놀이, 점·약재 만들기, 조선 명궁 선발전 같은 참여형 놀이가 세대 간 소통의 장을 열고, 국악·전통무용·창작극 등 공연 프로그램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유정근 영주문화관광재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세대를 아우르는 전통문화 축제로, 가족 모두가 즐겁고 특별한 명절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한가위에 많은 분들이 영주를 찾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