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경북문화관광공사, 8월의 추전 여행지로 영주 ‘무섬마을·선비세상’ 추천
경북문화관광공사, 8월의 추 여행지로 영주 ‘무섬마을·선비세상’ 추천
경북문화관광공사가 8월의 '사진으로 만나는 경북 여행지'로 영주 '무섬마을'과 '선비세상'을 추천했다. 무섬마을은 물줄기가 이어지고 산과 물이 태극모양으로 돌아나간다. 때문에 풍수가들은 음양의 조화가 잘 이뤄져 자식이 잘되고 의식이 풍족하며 물위에 활짝 핀 연꽃 모양인 '연화부수형(蓮花浮水形)'이여서 학자들이 많이 배출된다고 풀이했다.
'무섬마을'의 여름은 강과 마을이 어우러진 싱그러운 들녘과 이른 아침 잠에서 깨어나 슬며시 피어 오르는 강가의 물안개가 장관을 이룬다. 이 마을은 350여 년 전 조선시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통 가옥들이 즐비한 데다, 고즈넉하고 한적한 여름날의 시골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무섬마을의 대표 명소 중 하나는 '외나무다리'다. 강 위로 길게 이어진 나무다리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마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듯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마을 주변을 산책하며 자연의 소리와 함께하는 힐링 시간은 도시에서 쉽게 누릴 수 없는 여유를 선사한다.
영주 선비세상은 조선 시대 선비 문화와 예절, 전통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전시관에는 조선시대 선비들의 학문과 생활을 재현한 전시물이 마련되어 있어, 선비 문화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서예, 다도, 전통 예절 교육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여행지로도 인기를 끈다. 무더운 여름에도 시원한 실내 공간에서 쾌적하게 선비 문화를 즐길 수 있다. '가족과 함께 하는 농촌 마을 체험'도 빼놓을 수 없다. 특산물인 아오리사과를 직접 따서 맛 보고, 아오리로 만드는 주스·빙수·아이스바 등 다양한 디저트를 만들어 볼 수 있다.
공사 김남일 사장은 "무더운 8월, 영주에서 자연 속의 힐링과 시원한 실내 체험을 즐기며 더위를 이겨내시고, 가족과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