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영주 선비촌·선비세상, 선비문화테마파크로 명칭 통합
영주 선비촌·선비세상, 선비문화테마파크로 명칭 통합
통합 캐릭터로는 '참선비 지킴이'
영주문화관광재단, 통합 명칭 선정
경북 영주의 대표 관광지로 손꼽히는 선비촌·선비세상·한국선비문화수련원의 통합 명칭이 '선비문화테마파크'로 정해졌다. 통합 캐릭터로는 '참선비 지킴이'가 선정됐다.
29일 영주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지난 4월 선비촌 등 3개 관광시설 통합명칭 공모에서 우수작을 선정했다. 이후 현장 방문객 및 영주시청과 영주역에서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선비문화테마파크'를 통합명칭으로 결정했다. 캐릭터 부문에서는 '참선비 지킴이'가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선비문화테마파크는 영주의 선비문화를 현대적이고 친근하게 표현한 명칭이고, 참선비 지킴이는 영주의 선비정신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캐릭터라는 평가를 받았다.
재단은 새로운 통합 브랜드를 활용해 기존 3개 시설들의 연계 운영을 강화하고 통합적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통합명은 전문가 심사와 시민 의견을 모두 반영한 결과이며, 새이름으로 영주의 선비문화를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고 친근하게 다가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