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영주 정음정에 전통북 '자하고' 설치…높이·지름은 '1.8m'
영주 정음정에 전통북 '자하고' 설치…높이·지름은 '1.8m'
![[영주=뉴시스] 영주 선비세상 정음정에 설치된 자하고. (사진=영주문화관광재단 제공) 2024.12.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2/10/NISI20241210_0001724614_web.jpg?rnd=20241210101646)
[영주=뉴시스] 영주 선비세상 정음정에 설치된 자하고. (사진=영주문화관광재단 제공) 2024.12.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경북 영주시 선비세상 정음정에 전통북 '자하고(紫霞鼓)'가 설치됐다.
10일 영주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자하고 명칭은 선비의 높은 지조와 고결함을 나타내는 '자줏빛 노을(紫霞)'과 '북(鼓)'을 결합해 지어졌다.
높이와 지름이 각각 1.8m에 달하는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크기의 전통북이다.
영주문화관광재단 선비세상 관계자는 "자하고는 단순한 조형물을 넘어 선비문화를 체험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 자하고와 연계한 다양한 퍼포먼스와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