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영주문화관광재단, 산불 특별재난지역 주민 선비세상 등 입장료 50% 감면
영주문화관광재단, 산불 특별재난지역 주민 선비세상 등 입장료 50% 감면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8개 시·군 주민대상
영주문화관광재단이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입장료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
23일 영주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8개 시·군(의성군,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산청군, 하동군, 울주군) 주민을 대상으로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선비세상과 선비촌(소수서원) 의 입장료를 50%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자연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일상으로의 회복은 물론 영주의 역사문화 자원 속에서 위로와 휴식을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소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또는 관련 서류를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재훈 재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 여러분이 선비세상과 선비촌에서 잠시나마 마음을 놓고 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감면이 정신적‧심리적 치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