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영주서 '어린이 선비축제' 연다…"가족 함께하는 체험형 축제"
영주서 '어린이 선비축제' 연다…"가족 함께하는 체험형 축제"
문과 체험에서는 시 짓기와 그림 그리기를, 무과 체험에서는 활쏘기와 곤봉술 등을 통해 조선 선비와 무인의 삶을 생생하게 경험한다.
이후 참가 아동들이 전통유생 복장을 갖추고 행진하는 퍼레이드 '방방례'도 펼쳐진다.
선비세상 잔디광장에서는 어린이들 에너지를 발산시킬 '선비무예수련장'이 마련된다.
대형 챌린지형 에어바운스와 스포츠형 에어바운스를 갖춘 이 공간은 재미있는 신체 활동을 통해 체력과 기백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는 놀이 수련장이다.
선비세상 선비마당에서는 '원더랜드 놀이터'가 운영된다.
숲속 비밀의 문, 체스의 언덕 등 다양한 테마 포토존과 선비 갓 만들기 체험이 준비된다.
대형 인형과 함께 선비세상 일대를 행진하는 '앨리스 퍼레이드'는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 외에도 댕기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선비세상 풍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선비촌에서는 전통문화의 본질을 체험할 수 있는 '유복예절 교육'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해우당고택에서 '갓 만들기', 김상진가에서 '마패 만들기' 체험도 운영된다.
이재훈 이사장 권한대행은 "올해 축제는 단순한 놀이를 넘어 아이들이 선비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맞아 가족 모두 함께 즐기고, 웃음 가득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