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영주 선비문화테마파크, 전통혼례·스몰웨딩 결합한 새로운 웨딩 명소 부상
영주 선비문화테마파크, 전통혼례·스몰웨딩 결합한 새로운 웨딩 명소 부상
선비정원에 주례석·폐백실 갖춘 웨딩존 조성, 포토존·웨딩스냅 명소로 인기
외국인 신부 참여 전통혼례 호응… 11월 스몰웨딩 이벤트로 감성 웨딩 확산

전통문화의 향기가 묻어나는 영주시 선비문화테마파크가 새로운 결혼식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스몰 웨딩존 운영과 전통혼례 프로그램을 결합해 ‘전통과 감성’을 모두 담은 이색 웨딩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선비세상 내 선비정원에 조성된 스몰 웨딩존은 주례석, 버진로드, 신부대기실, 폐백실 등으로 구성돼 실제 예식이 가능한 공간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연인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예비부부들의 웨딩 스냅 장소로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난 추석 연휴에는 한국선비문화수련원에서 열린 전통혼례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외국인 신부가 직접 전통혼례를 선택해 주목받았다.
전통 혼례복을 입은 신랑·신부가 예를 올리자 관광객들은 함께 박수를 보내며 이색적인 장면을 즐겼다.
SNS에서도 “정원이 너무 예뻐서 사진이 다 작품 같다”, “한복 입고 찍으니 진짜 웨딩화보 같았다”는 후기가 잇따르고 있다.
실제로 웨딩존을 배경으로 한 사진과 영상이 꾸준히 공유되면서 ‘감성 웨딩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선비문화테마파크 측은 11월에도 신혼부부 1쌍을 대상으로 한 스몰 웨딩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관계자는 “전통미가 살아 있는 공간에서 진행되는 작은 결혼식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길 것”이라고 말했다.
유정근 선비문화수련원 재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통해 젊은 세대에게도 매력적인 결혼 문화를 제시하고자 한다”며 “테마파크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문화체험형 웨딩 명소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