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영주문화관광재단 한민규 사업국장,"젊은층 위한 핫플레이스 추진" 비전 제시
영주문화관광재단 한민규 사업국장,"젊은층 위한 핫플레이스 추진" 비전 제시
관광재단, '24년 7월부터 선비세상,선비촌,한국선비문화수련원 통합 운영
영주문화관광재단 주최 '2024 여행전문기자단 &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에 참가한 취재진이 선비상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여행전문기자단 공동취재
영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원택)의 한민규 사업국장<사진 아래>은 영주 선비촌은 옛 선비들의 생활상 체험과 선비문화의 숨결을 느낄 수 있도록 체험교육장으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한민규 사업국장은 “당초 숙박시설이 아닌 체험시설이자 전시시설”이라며,“내년도는 계획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40여억 원을 들여 일부 공간은 딜럭스형 숙박공간으로 리모델링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6일 오후 선비촌에서 만난 한민규 국장은 기자들과의 브리핑에서 “선비세상은 한글촌, 한지촌, 한식촌, 한복촌, 한음악촌, 한옥촌 등 6가지로 구성됐다"고 소개했다.
그는 나아가 "각 촌마다 테마가 달라 K-문화테마 파크의 성격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주문화관광재단의 한민규사업국장이 6일 선비세상의 선비촌에서 취재기자들에게 스탠딩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여행전문기자단 공동취재
특히, 한음악촌의 한음악당은 300여명 수용이 가능해 일반 풍물놀이나 공연 등을 사면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꾸며놓아 현장감있는 공연이 가능하다.
한문화센터 내는 500여 명을 수용가능한 컨벤션센터가 있어 각종 이벤트나 회의가 가능한 공간이 조성돼 있다고 한 사무국장은 말했다.
이뿐아니라, 한국선비문화수련원은 한옥의 아름다운 자태와 어우러진 품위있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인성교육, 예절교육 및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20여 개의 체험프로그램 외에 내년에는 예산을 반영해 현대적인 선비문화에 걸맞는 프로그램을 좀 더 많이 추가하려 한다고 언급했다.
문화해설사가 목가적인 선비촌을 취재진에게 설명하고 있다.
고풍스런 인동 장씨 고택에서 팸투어에 참가한 인플루언서들이 취재진의 요청에 깜찍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는 지난 7월부터 운영을 맞게 된 영주문화관광재단의 영주문화예술과 관광분야의 전문성을 가미해 완전히 가동되기 전의 현상태와 향후 변모하게 될 ‘비포와 애프터(Before and After)’를 기대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 국장은 이곳 ‘영주’가 가진 전통적인 선비정신의 계승과 현대적인 이미지를 다소 보완해 많은 외지 관광객들이 영주를 제대로 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젊은 층이 즐겨 찾을 수 있는 핫플레이스가 될 수 있도록 특색있는 다양한 체험이나 공간조형물을 만들려고 한다고도 전했다.
현재 선비세상과 선비촌 그리고 한국선비문화수련원은 곳곳에서 드라마나 영화 촬영장으로 사용,자주 등장하고 있다.
다만, 예전에는 드라마 촬영을 하면 그 자체로 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저작권으로 인해 드라마 촬영을 해도 촬영지임을 인식시킬 수 있는 홍보가 불가능하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같은 실정으로 자체 홍보망이나 유료 온라인 등을 통해 홍보를 할 수밖에 없는 만큼, 팸투어에 참여해주신 분들의 후기나 코멘트 등으로 영주의 명소를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규 사업국장은 이에 ”오늘의 인연이 마지막 인연이 아닌 또다른 새로운 인연으로 지속되길 바란다”며 ‘2024여행전문기자단 및 인플루언서 1차 팸투어’의 소중한 취지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