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세상, 주말마다 전통 공연 펼친다

영주문화관광재단, 11월까지 상설공연 운영

전통·현대 어우러진 무대…관람객 누구나 무료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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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1월까지 선비세상 한음악당에서 주말 상설공연 ‘선비 풍류, 주말을 물들이다’를 연다.

공연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에 정기적으로 열리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무대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공연은 ‘선비의 멋, 풍류로 피어나다’를 부제로,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한 전통문화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국악과 전통무예, 퓨전국악, 전통 연희극 등으로 구성돼 관람객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매주 다른 장르의 공연이 무대에 올라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재훈 재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정기적인 전통공연을 통해 선비세상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관광객 누구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