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영주 선비세상·선비촌서 '설맞이 한마당'…놀이·공연 풍성
영주 선비세상·선비촌서 '설맞이 한마당'…놀이·공연 풍성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설을 맞아 선비세상과 선비촌에서 25일부터 30일까지 '설날맞이 한마당'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펼쳐지는 '문어대소동 전통놀이게임'과 선비세상 일원에서 진행되는 '전통무예 퍼포먼스' 등이다.
문어대소동 전통놀이게임은 인기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재치있게 패러디한 게임이다. 딱지치기, 공기놀이, 왕제기차기, 콩 주머니 던지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와 만들기 체험을 체험형 스탬프 투어로 구성했다.
28일부터 30일까지 정음정에서는 새해 소망을 담은 '자하고' 북 울림을 시작으로 영주 소백풍물과 취타대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잔디광장에서는 역동적인 전통 무예 공연과 포토타임이 마련돼 관광객들에게 생동감 넘치는 경험을 선사한다.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참여형 어린이 뮤지컬 공연과 캐리커처, 떡메치기, 타로와 사주 풀이 등 다양한 특별 이벤트도 준비된다.
지난해 12월24일부터 진행 중인 '설레임 놀이터'도 30일까지 이어져 설 연휴 선비세상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선비촌에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박남서 영주문화재단 이사장(영주시장)은 "이번 설 행사를 통해 전통문화 가치를 재조명하고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설 연휴 동안 가족과 함께 방문해 풍성한 새해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