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촌] 미디어아트관
衣 품격을 입다.
선비가 이상향을 찾아가는 과정을 미디어아트로 관람하세요.
영주의 구곡원림을 모티브로 3면 영상으로 연출했습니다.
구곡원림 을 따라 선비의 이상향을 찾아가는 미디어아트!!
조선시대 선비에게 주자는 무한한존경의 대상이었다.
회현 안향에 의해 주자 성리학이 전래된 이후 선비들은
주자의 학문(사상) 분만 아니라 그의 삶과
문학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가졌다.
특히 주자가 은거하던 구곡원림인 무이구곡을 동경하여
자연이 수려한 곳이 정자나 정사를 만들고 아홉 굽이마다
학문적 의미를 당은 시를 짓거나 그림을 남겼다.
구곡원림은 자연 속에서 공부하고 자신을 성찰하며
세상의 이치를 깨닫고자 했던
학문의 본산이자 이상향이었던 것이다.
영주의 구곡원림 중 가장 많이 알려진 죽계구곡,
동계구곡, 운포구곡을 통해
선비들의 이상향을 확인 영주의 구곡원림 중 가장
대표적인 죽계구곡은 소백산에서 흘리
낙동강으로 가는 죽계천의 구곡원림을 말한다.
고려 알기 대문장가인 안축은 죽계전을 배경으로
[죽계별곡]을 짓기도 하였으며
조선시대 선비들도 이곳을 구곡원림으로 설정하였다.
죽계구곡을 유감하던 조선후기 선비 정년조가 남긴 시를 통해
주자의 무이구곡을 죽계천에 부영했음을 알 수 있다.
다양한 영상을 배경으로 사진 한 컷!!
전시관이나 미술관에 온 듯한 기분을 낼 수 있어요~